농업용 PO필름 전문 메이커인 일신하이폴리의 ‘바트로’는 농촌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사용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이다. 농업에서 잡초 방지, 수분 유지, 토양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된다.
기존의 플라스틱 멀칭필름은 사용 후 회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바트로는 토양미생물에 의하여 토양 내에서 완전히 생분해되어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폐비닐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바트로의 가장 큰 장점은 농사가 끝난 후 필름이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회수 작업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바트로’는 독일 BASF사의 생분해성 수지(PBAT)로 제조되어 퇴비화 조건에서 180일 이내에 90% 이상 분해된다. 또한, 이 필름은 상온의 토양 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농업적 기능을 충분히 수행한 뒤 토양 박테리아의 대사작용을 통하여 환경에 무해한 물질인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환된다. 특히, 국내 생분해성 필름 중 유일하게 일반 토양에서의 생분해 인증인 EN 17033 – DIN CERTCO 유럽 표준을 취득, 국제적인 품질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필름으로,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브랜드명인 ‘바트로’는 “밭으로 돌아간다”라는 의미로, 사내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이름이다. 현재 이 제품은 호주에 수출되고 있으며, 호주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주는 강화된 친환경 정책을 통해 농업용 폐비닐 수거를 중단하고, 생분해 바이오필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신하이폴리는 호주를 주요 타깃 시장으로 삼고, 내년에는 그 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일신하이폴리 경영지원팀의 정근우 이사는 “생분해 멀칭필름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농사 중에는 충분한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농사 후에는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 다른 해외 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트로’는 월동작물용 하얀색, 봄작물용 검정색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고, 전시장에서는 필름이 분해되는 과정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생분해의 과학적 증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산업포장 수상과 혁신적인 기술력
한편, 일신하이폴리㈜는 올해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영예를 차지한 이민범 부장의 수상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민범 부장은 27년간 농업용 필름 개발에 종사하며, 냉방과 보온 효율이 개선된 장기성 코팅 필름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 일본산 제품의 수입을 억제하고 농가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성과는 일신하이폴리가 국내 및 해외 농업용 필름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전
일신하이폴리는 1967년에 설립된 이후, 농업용 폴리에틸렌 필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2022년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분해성 멀칭 필름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트로’는 농업과 환경 보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신하이폴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plasticnet.kr/found/market/mbwshop/board_view_info1.php?mart_id=mbwshop&con_category_no=6094&sub_category_no=6094&sub_category_no2=6094&sub_category_no3=&view=9653&Member_Session=598ca27132fd7d0eea9dd8f09c63c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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